대규모 국제 리더십센터, 당진에 들어선다

2009-08-27     서의규

 

 당진군 송산면 일원에 CBMC 국제리더쉽 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국제리더쉽센터는 당진군에서 추진한 투자유치의 한 성과로 지난해 2월 군과 CBMC, 파인스톤간 시설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 후 환경성검토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최종적으로 19일 건축허가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가 들어서는 송산면 무수리 파인스톤 CC 인근에는 2만3,847㎡ 규모의 대지위에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 1,975㎡의 국제리더쉽 센터 본관동이 우선 들어서게 되며, 빠르면 다음달 본격적인 공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곳에 소요되는 전체사업비는 총400억원 규모로 추산, 하고 있으며, 5,000석 규모의 원형광장겸 야외집회장과 이동식 무대, 숙박동, 공원 등 부대시설이 조성되고, 올해는 우선 32억원을 투입해 건축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최첨단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센터는 국제적 활동을 비롯해 아시아와 제3세계 비즈니스 리더 육성을 위한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인 CBMC는 기업 리더들에게 바른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 사회의 변화를 핵심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국제 단체다. 현재 100여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355개 지회, 7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