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C, 내수 회복 비추어 공급 확대

2009-08-28     이주현

제3 용광로 9월초까지 개수공사 마무리
2010년에는 용광로 5기 체제 갖출 예정

대만의 중국 강철(CSC)은 고웅 제철소의 제3 용광로 개수 공사를 9월초까지 마무리해 강재의 공급량을 현재보다 증산할 계획이다.

대만 자국 내 수요가 수출 산업을 중심으로 서서히 회복세에 돌입해지면서 수급이 타이트해 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1 용광로 역시 12월에 개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1호 용광로 개수공사는 11월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공급 확보를 위해 1개월 늘렸다.

한편,  제1호 용광로가 내년 2월에 가동될 예정임에 따라 2010년 중반에는 용광로 ‘5기 체제’가 갖추어져, 국내 수출 시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일간산업신문>


이주현기자/l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