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l재생합금 가동률 65~70%선

2009-08-31     정호근
자동차 생산증가로 수요회복세 예견


  일본 알루미늄 재생합금 업계 평균 설비가동률이 65~70% 수준으로 전월 대비 약 5% 정도 향상됐다.
하지만 해당 업계는 설비가동률이 70%수준에서 더 이상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토요타 자동차와 같은 일본 내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최근 8~10월 생산계획을 발표했다. 그들은 자동차 생산량이 매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 기간 완성차 생산대수는 전년 동기의 80~9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회복은 하이브리드류를 포함한 소형 자동차가 대부분이다. 이들 소형차들은 재생합금 알루미늄의 수요를 크게 회복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합금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제조업계의 알루미늄 합금 소재 주문은 회복된 자동차 생산만큼 늘어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