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및 함양군 배관망 공사 시작

2009-09-01     김상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 천연가스 배관망 공사가 시작됐다.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 배관망 공사를 맡은 지에스이는 지난 27일 양 지자체와 경남서부지역의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한 업무협의를 갖고 이달부터 배관망 공사에 착수했다.
 
 이원화 체제로 진행될 이번 도시가스 배관건설 사업은 함양군의 경우 총 340억원이 투입되어 2012년까지 77km의 배관망이 건설되며, 거창군의 경우는 상업지구가 밀집된 거창읍을 중심으로 총 76km의 배관망이 연차적으로 건설된다.
 
 지에스이는 거창군과 함양군에 도시가스의 조기 공급을 위해 우선적으로 올 연말까지 20km 이상의 배관망을 건설하고 내년부터 배관 증설 계획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