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태강, 올 STS 생산 240만톤 계획

2009-09-03     김상순

  중국 최대 스테인리스 회사인 상시 태강 스테인리스사가 올해 생산량 목표를 당초보다 20만톤 늘려 240만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산 목표 증가는 시장이 회복되기 때문이다. 태강의 240만톤 생산량은 2008년 179만톤보다 34% 증가한 양이다.

  현재 태강은 연간 300만톤의 스테인리스 제강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5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었지만 최근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다.

  또 중국의 다른 스테인리스 회사인 바오스틸 스테인리스사 역시 올해 생산량을 22%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오스틸은 연간 110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90만톤을 생산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