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STS 가격 인상 반영 쉽지 않네
2009-09-07 김상순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지역 스테인리스 업체들이 9월 스테인리스 수출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가격 인상분이 적용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주 동안 이들 업체들은 400~500달러 등 큰 폭의 가격 인상을 시도했지만 당초 가격 발표보다 약 100~200달러 떨어진 가격으로 새롭게 오퍼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인하에 따라 실제 성약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내 일부 대형 재고 업체들은 현금 확보를 위해 저가로 판매에 들어갔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이 아직까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