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산분진 방지시스템 개선
2009-09-10 정호근
STS제강정비과, 분진량 50%이상 감축
포스코 스테인리스제강정비과는 최근 녹색성장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에 기여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부산물 처리공정의 비산분진 방지장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분진량을 50% 이상 감축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의 비산분진은 운전자가 수동밸브를 조작해 배관의 노즐을 통해 물을 분사하는 살수방식이었다. 따라서 살수거리와 범위가 제한적이고 분진의 공중비산은 피할 수 없으며 필요 이상으로 용수가 낭비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의 근원적 개선을 위해 스테인리스제강정비과는 도로살수장치의 자동화, 고공살수 장치의 신설, 분진의 비산방지용 통합 운전·감시기능 개발 등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개선으로 창의적 비산분진 방지시스템을 구현했다.
출처:포스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