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대우건설 인수, 아직 검토된 바 없어"
2009-09-11 방정환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10일 열린 하반기 첫번째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앞서 대우건설 인수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직 검토된 바 없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는 지난달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대우건설은 거리에 나온 '예쁜 여자'와 같다"면서 "예쁜 여자가 나왔으니 쳐다는 보고 있다"고 답했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회사측은 "M&A시장에 나온 매물에 대한 일반론적인 관심 수준"이라면서 "인수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고 설명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