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앞 바다 철광석 2.5만톤 '꿀꺽'

2009-09-13     정호근

철광석 2만5,000톤을 운반중이던 운송선이 인도 오리사주 인근 해역에서 침몰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침몰한 운송선은 중국 국적의 MV Black Rose로 지난 9일 오후 5시 오리사주 빠라딥(Paradip)항에서 출발, 항구에서 5~6k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침몰했다.

이번 침몰 사고로 운송선원 27명 가운데 한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선원은 구조됐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