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틸 세미나 국내 참가자 출발
9월 16~19일까지 중국 상하이 홍치아오 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철강시장논단 및 중국철강재 수출입무역회의’ 세미나 국내 참가자 19명이 현지로 출발했다.
이 세미나는 중국의 권위 있는 인터넷 매체인 ‘마이스틸’과 중국국제무역추진위원회 야금산업분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에서는 본지의 인솔 하에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체와 두산중공업 등 연관업체 임원 및 직원 19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본지 정하영 국장이 첫째 날 ‘한국 철강산업 현황 및 수출입 동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외 이날 오전에는 ‘중국 경제 현황 및 하반기 거시 통제’ 외 2개의 주제 발표가 있고, 오후에는 ‘2009년 하반기 세계 철강산업 수급 전망’ 외 5개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19일 둘째 날은 오전 중국 철강생산 분석과 관련 10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오후에는 ‘Steel Trade Fair’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출발에 앞서 대왕철강 이영준 전무는 “중국 철강재 수출입이 국내 철강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 지 오래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의 철강재 수출입 및 철강산업 전반에 대해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분석과 자료를 접하는 것은 회사 및 개인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며 “중국의 철강산업과 세계의 철강산업을 이해하고 이것을 경쟁력 향상으로 삼는 좋은 기회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본지는 정하영 편집국장 외 철강금속부 취재 1팀 정현욱 기자가 동행해 세미나 현장의 이모저모를 신문과 인터넷신문, 잡지를 통해 생생하게 중계할 예정이다.
황병성기자/bswang63@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