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내달 20일경 후판 시제품 생산
2009-09-21 방정환
동국제강(회장 장세주)이 다음달 20일경 당진 신후판공장에서 시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연산 150만톤 규모로 진행 중인 당진 신후판공장은 현재 설치 마무리작업과 무부하 연동테스트(cold run)를 통해 설비간 연동성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다음달 20일경에 슬래브를 투입해 후판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빠르면 11월, 늦어도 12월경에는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국제강은 아직까지 준공 일정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수요업체를 대상으로 공장 투어를 진행하며 향후 공급과 관련한 제품설명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