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자체 브랜드 ‘홈맥스 항균스프레이’ 출시

2009-09-24     서의규

에어로졸캔 수요 창출 기여 전망...원액부터 캔제작 원스톱 공정


금속 캔 제조 및 에어로졸관 전문기업인 대륙제관(사장 박봉준)은 ‘홈맥스 항균스프레이’를 출시,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대륙제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브랜드인 ‘홈맥스 항균스프레이’는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뿌리는 즉시 생활 속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고 각종 곰팡이, 유해세균 및 냄새 원인균을 살균해 감기, 식중독 등을 예방한다.

대륙제관의 매출액 중 25%를 차지하는 에어로졸사업은 캔 제작 및 충전뿐만 아니라 자체 R&D센터를 통해 에어졸 원액 개발도 활발히 진행해 왔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동성제약의 항균스프레이, 헤어스프레이 등과 현대모비스 윤활방청제, 성애제거제 등, 피죤의 항균스프레이, 휴메이드 살충제 등이 있다.

이외에도 OEM으로 한국존슨의 에프킬라 살충제 등, LG생활건강의 공기탈취제 등, 동성제약의 흑채커버 등 다양한 에어졸 제품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원액개발을 통해 ODM, OEM 생산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륙제관이 '홈맥스 항균스프레이'를 통해 금번 에어로졸사업 부문에서 자체브랜드로서 개발을 완료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외에도 에어졸 사업 부문의 자체브랜드로는 조선업에 사용되는 비파괴 검사용 마이크로 체크 세트 등이 있다.

대륙제관 박봉준대표는"향후 에어졸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속적인 R&D를 통한 원액개발과 50년간의 업력으로 다져온 다양한 유통 판매처를 활용하여 자체 브랜드의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최근 신설된 글로벌 마케팅팀을 통해 세계50여 개국 판매거점에 제관, 부탄뿐만 아니라 에어로졸사업부문의 수출도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륙제관의 ‘홈맥스 항균스프레이’는 학교급식, 주방기구류 인터넷쇼핑몰 전문업체 HK마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판매처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