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클럽, 녹색성장 동반 발전방안 공동 논의

2009-10-08     유재혁

코엑스서 '녹색성장 산업발전 세미나' 개최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정길수)은 오후 1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스테인리스 수요산업계 인사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테인리스강 녹색성장 산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개최와 관련해 STS클럽 측은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실물경제 악화로 국내외 철강산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도 내수 정체 및 수출시장 급냉에 따른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코자 스테인리스 생산 및 수요가들에게 녹색성장 산업에 대한 시장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포스코경영연구소 정재헌 박사는 『한국 스테인리스강 녹색성장 산업발전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녹색성장 산업과 파트너십을 긴밀하게 유지해야 하며,  전략적 기술개발로 핵심에 집중하고, 업계 공동 마케팅으로 녹색성장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 스테인리스 협회 카토 상무의 “일본 스테인리스강 수요산업 현황 및 전망”과 대양금속 박영균 이사의 “태양광 건축소재 스테인리스강 개발사례 및 전망”, 스사모 운영자인 전지현씨의 “전지현의 주방이야기”,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전재호 박사의 “연료전지 개발 및 스테인리스분리판 적용현황”, DHM 탁봉식 이사의 “가축분뇨 활용 바이오가스 플랜트 산업 개발”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