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산업발전 STS 산업 중요한 모멘트 될 것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정길수 회장 인사말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정길수 회장은 스테인리스강 녹색성장 산업발전 세미나에서 녹색성장 산업발전이 STS 산업에 중요한 모멘트갈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다음은 인사말 전문
요즘 펀드 또는 중국의 상인들에 투기 대상이 되면서 LME 니켈 가격이 급변하고 있다.
그래서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에 의한 고전적인 상황에 따라서 가격이 움직이지 않게 됐다.
또한 한편으로는 중국이 현재 가지고 있는 STS capa와 건설중인 capa를 합치면 1,200만톤이다. 하지만 일부 중국사람들은 capa가 1,800만톤까지 가뿐히 갈 것이고, 중국 전역 계획중인 확장 프로젝트를 망라하면 2,000만톤이 될 것이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나라도 사실 공급이 수요를 초과를 하고 있다. 그러니 우리가 좀 전에 생각했던 STS 시황, 수요산업 성장전망을 가지고서는 도저히 어떻게 해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래서 녹색성장 산업발전 세미나가 매우 중요한 모멘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으로부터 비롯된 엄청난 공급 과잉상태, 니켈이 변질적으로 변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가 어떻게 생존해 나가야 하느냐 생각하고 돌파구를 마련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은 결국 우리가 공동으로 대처를 해서 새로운 수요처를 개발해 나감과 동시에 중국으로부터 밀려들어올 중국의 STS, 대만산 STS, 일본산 고부가가치강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잘 대응을 하느냐가되지 않는다면 한국 STS 산업 발전 속도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에 가서 보니 중국 사람들은 STS가 엄청난 공급과잉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중국 밀들은 지금부터 3~5년 더 지금과 같은 공급과잉상태 지속되어 매우 고통스러운 시기를 지나야하는데 그 기간이 매우 혹독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기가 지나면 구조조정이 일어나 수요와 공급이 어느 정도 맞아떨어질 것이라고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근데 저는 그런 상황이 과연 올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이유는 올해 중국의 탄소강 생산능력도 공식 발표상 5억3,000만톤 ~6억2,000만톤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국영밀들의 고위 당국자는 중국의 탄소강 capa가 7억톤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탄소강 구조조정을 위해 3~5년 노력했는데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런 것을 미루어 볼 때 STS도 중앙정부가 하는 구조조정이 될지 의문이다.
그래서 이런 시점에 우리가 어떻게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응해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오늘 세미나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세미나가 여러분들 또는 우리 한국 STS 산업에 매우 중요한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