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형강관, 판매 증가세 이어가

2009-10-09     김상우

올해 파형강관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파형강관의 올해 1~8월 판매는 3만3,81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1,099톤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8월 파형강관 생산 및 판매실적          (단위 : 톤,%)

구분

 

    월   간

 

 

 

 누계(1~7월)

 

2008.7

2009. 6

2009.7

전월비

전년비

2008

2009

전년비

생산

3,641

3,432

3,637

6

-0.1

31,918

34,323

7.5

판매

3,409

3,170

3,749

18.3

10.0

31,099

33,814

8.7

 

내수

3,409

3,170

3,749

18.3

10.0

31,099

33,666

8.3

수출

0

0

0

0

0

0

148

-

재고

7,604

8,368

8,256

-1.3

8.6

7,604

8,256

8.6


자료 : 한국철강협회

이 중 8월까지 국내 판매가 3만3,666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 이처럼 파형강관 판매가 증가한 이유는 정부의 SOC 사업 조기 집행과 상하수도 노후관 교체 때문으로 분석된다.

8월 한달 판매량도 3,749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 전월 대비 18.3%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판매가 증가하다보니 파형강관 올해 8월까지 생산량도 3만4,323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한편, 8월까지 파형강관의 재고는 8,253톤으로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