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철강재고 증가 전환 움직임

  최근 금속서비스센터협회(MSCI)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 철강재 재고가 증가 전환됐다고 밝혔다.

MSCI에 따르면, 9월 미국 내 철강재 재고는 579만톤(short ton)으로 8월의 562만톤에 비해 3% 가량 증가했다. 캐나다 재고 역시 9월 95만7,000톤으로 전월의 95만6,000톤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미국 내 철강재 재고는 지난해 8월 1,100만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줄곧 감소세가 연출됐다.

MSCI 측은 북미 지역 철강재 선적물량 또한 소폭이긴 하나, 9월 들어 증가 전환됐다고 밝혔다. 또한 8월 255만톤이던 선적물량은 9월 256만톤을 기록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