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야금공업, 고기능재 수출 확대 '박차'
2009-10-19 정호근
일본야금공업은 니켈을 30%이상 함유한 고기능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최근 스기모리 이치타 사장은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 고기능재의 수출비중이 70%을 상회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8년 4월에 세운 3개년 중기 경영계획을 1년 반만에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스기모리 사장은 "고기능재 판매는 지난 2007년 53%에서 지난해 리먼쇼크 등의 영향으로 50% 수준까지 저하됐지만, 해외 프로젝트 수주로 인해 단번에 목표치를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환경 관련 투자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는 가운데 '고기능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한층 높여간다'는 방침으로 신규 수요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