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분기 경제성장 9%선 육박
2009-10-22 정호근
중국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의 경제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했다.
중국은 올 1분기 20년 만에 최저치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분기 7.9%의 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 3분기에는 9%에 육박하는 견조한 성장세를 실현했다.
9월 중국의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해 기존 시장 전망치였던 13.3%를 소폭 상회했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 또한 전년 대비 15.5% 급증해 예상에 회복 균형을 이뤘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