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코 음악교실, 가을은 클래식을 타고 온다

2009-10-27     서의규

현대하이스코(부회장 김원갑)가 오는 27일 3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진행하는 가을 클래식 음악교실을 개최했다.

<!--@IMG:1:left:300-->  이날 클래식 음악교실은 현악4중주 콰르텟엑스가 연주하는 하이든, 비발디, 생상스 등 난해한 클래식 음악을 바이올리스트 조윤범이 음악에 얽힌 재미있는 히스토리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음악교실 강사로 초정된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은 클래식 음악의 높은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매 공연마다 연주곡과 작곡가에 대한 유쾌한 설명을 곁들여 재미있는 음악회를 만드는 진행자로 유명하다.

조윤범과 함께한 현악4중주 콰르텟엑스는 음악교실을 진행하면서 전통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비틀즈‘, ‘올드보이OST ’, ‘심슨가족’ 등 일반 대중이 들어도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을 프로그램에 구성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클래식 음악교실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의 숨은 이야기와 역사를 현악4중주의 연주와 함께 들어 쉽게 알 수 있었다"며 “강의 내내 클래식이 대중가요보다 편안하게 느껴졌다”고 즐거워했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