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이운형회장, USP 준공식 미국 출국

2009-11-02     김상우

포스코 정준양 회장도 참석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이 미국 피츠버그 USP 공장 준공식을 참석하기 위해 지난 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 피츠버그 USP 공장 준공식은 오는 2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 있을 예정이다.

  USP(United Spiral Pipe, LLC)는 포스코와 미국 최대 철강회사인 US스틸이 각각 35%, 세아제강이 30%의 지분으로 합작형태로 설립되어 총 1억2,900만달러가 투자됐다.

  이 공장은 연산 27만톤 규모로 최대 두께 25.4mm와 610~1,625mm의 대구경 강관을 생산하며 생산제품의 대부분을 미국과 캐나다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API강관 생산에 필요한 소재인 열연강판은 포스코와 US스틸이 각각 50%씩 공급하게 된다.

한편, 포스코 정준양 회장도 USP 공장 준공식을 참석하기 위해 지난 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