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0개 협력업체와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 협약

2009-11-02     박형호

현대제철이 지난달 29일 당진공장에서 20개 협력업체들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탄소발자국(CarbonFootprint) 시스템 구축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지식경제부 김대자 산업환경과장, 전략기획실장 이종인 전무를 비롯해 협력사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 사업’은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저감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대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협약식에서 이종인 전무는 “협력업체들의 온실가스 저감능력 강화가 국가의 신성장 동력인 녹색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들의 저탄소 녹색경영체제 구축에도 크게 도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협약식을 계기로 향후 2년간 통합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사전에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발생을 줄일 계획이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