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럭비팀 승승장구...직원 사기진작 효과

2009-11-10     서의규

포스코강판(사장 조준길)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스리랑카에서 열리는 싱어 스리랑카항공 럭비 세븐스(7인제)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포스코강판은 지난달 창단 19년만에 처음으로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3년전까지 만해도 포스코강판은 해체를 걱정했지만 지난 3월 취임한 조준길 사장이 위기돌파의 해결사로 활용할 의지를 보이면서 부활이 예고됐다.

이후 포스코강판 럭비팀은 승승장구했고 포스코강판 9월 흑자로 돌아섰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