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내년 단조부문 본격 가동"

2009-11-13     방정환

시황 부진으로 3분기 285억원 영업손실
사업구조, 특수강&대형단조사업으로 집중 

  
  세아베스틸(대표 이승휘)이 지난 3분기 특수강 사업의 부진으로 2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8,729억원이며, 이 가운데 내수가 7,329억원, 수출이 1,400억원을 기록했다. 

  세아베스틸은 시황 악화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2007년부터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단조사업의 투자 완료 후 회사의 사업구조를 특수강과 대형단조사업 두 축으로 운영하여 조선, 기계, 발전용 플랜트로 수요구조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에 대형주조공장의 가동을 개시하여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1만3천톤 프레스를 설치, 2010년 1분기에 단조부문 본격 가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 3분기 경영실적> (단위: 억원, %)

구   분

특수강

자동차부품

 매 출 액

8,545

184

8,729

    내 수

7,252

77

7,329

    수 출

1,293

107

1,400

 영업이익

-272

-13

-285

 영업이익률(%)

-3.2

-7.1

-3.3


<대형 단조사업 투자내역> (단위 : 억원, %)

구    분

예    상

기투자액

투자잔액

집행률

투자총액

('09.9/E)

(%)

 

150톤 전기로

897

377

520

42

주       조

881

878

3

99.7

1.3만톤 Press

1,177

978

199

83.1

가공/열처리

1,503

104

1,399

6.9

투자 총계

4,458

2,337

2,121

52.4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