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평균 원달러환율 전년비 13% 절상 전망

2009-11-18     서의규

2010년 원달러 환율의 하락기조는 유지되는 가운데 연평균 환율은 전년 대비 13% 절상된 1,108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달러화 약세에 원인에 대해  첫째,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 약화, 둘째, 대외거래 부문에서의 대규모 외환공급이 지속, 셋째,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의 유입 넷째, 외화차입여건의 개선과 외환보유액 증가 다섯째,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을 기준으로 볼 때에도 적어도 10% 이상 추가적인 원화가치 상승 여력 존재 등을 꼽았다.

한편, 원엔환율은 원달러 환율 하락과 엔달러 환율 상승으로 2009년 1,361원에서 2010년 1,167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