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2030년까지 에너지 분야 투자 9조7,000만달러 전망
2009-11-18 김상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분야 투자가 2030년까지 9조7,000만달러가 이루얼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미래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9조7,000만 달러의 투자가 이루어 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수요가 세계연평균 1.5%를 크게 웃도는 연 2.4%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하고 있으며 석유의 총 수입량은 2030년에는 2005년도의 2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에는 이런 대규모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수요량의 80%가량은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이 사용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화석원료 소모는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기 때문에 이에 따른 환경 문제도 거론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