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 H2 시황, 강보합 보여
2009-11-18 심홍수
일본 오사카 지역 H2 시황이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 제강사들의 H2 구매가격은 평균 톤당 2만5,000~2만6,000엔 수준으로 소폭 상승을 보였다.
오사카제철이 구매가격을 톤당 1,500~2,000엔 인상한 것을 비롯해 고도제철도 구매가격을 톤당 1,000~1,500엔 인상하는 등 제강사들의 구매가격은 톤당 2만5,000엔 내외에 형성돼 있으나 키시와다제강의 구매가격이 톤당 2만7,000엔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며 전체적으로는 톤당 2만5,000~2만6,000엔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구매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오사카 지역의 철스크랩 상승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키시와다제강의 경우 11월 30일부터 2주간 대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며 오사카제철과 고도제철도 12월에는 감산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