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4.1원 상승한 1,157.10원에 마감

2009-11-19     김상우

  연일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상승한 115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5원 하락한 1152.5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 후 환율은 역외를 중심으로 달러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오후들어서도 환율은 상승폭을 늘려나갔다. 외환 감독당국이 국내은행 및 외은지점의 선물환거래를 125%로 규제하겠다는 안을 발표하자 시장참가자들이 달러 매수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통화 전일대비 매매기준율 현찰살때 현찰팔때 송금보낼때 송금받을때
USD ▲ 4.10 1,157.10 1,177.34 1,136.86 1,168.40 1,145.80
JPY ▲ 4.89 1,298.07 1,320.78 1,275.36 1,310.79 1,285.35
EUR ▲8.19 1,725.58 1,759.91 1,691.25 1,742.83 1,708.33
CNY ▲0.54  169.42 181.32 160.99 176.23 166.08
  * 국제유가(두바이유) : 배럴당 79.02달러(전일대비 0.73달러 ↑)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