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강, 3분기 판매 12.7% 감소

2009-11-20     김상우

  올해 C형강 판매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 3분기 C형강 판매량은 5만7,720톤으로 2008년 동기 6만6,143톤 대비 12.7% 감소했다.

2009년 9월 C형강 생산, 판매 실적     (단위 : 톤, %)

구분

월간

 누계(1~9월)

2008.9

2009. 8

2009.9

전월비

전년비

2008

2009

전년비

생산

           7,687

           6,489

           6,224

-4.1

-19.0

         65,573

         60,926

-7.1

판매

           7,649

           6,367

           6,271

-1.5

-18.0

         66,143

         57,720

-12.7

 

내수

           7,649

           6,367

           6,271

-1.5

-18.0

         66,093

         57,520

-13.0

수출

0

0

0

-

-

50

200

300.0

재고

           3,961

           7,652

           7,605

-0.6

92.0

           3,961

           7,605

92.0


자료 : 한국철강협회
 
 이 같은 감소는 지난해 경우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비싼 채널대신 C형강을 사용하면서 판매가 증가했지만, 올해는 C형강의 주 사용처인 건설산업이 부진하다 보니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판매가 감소하다 보니 C형강 가격도 올여름 80만원선에서 현재는 70만원도 위협을 받고 있다.
 
 3분기 생산량은 6만926톤으로 2008년 동기 6만5,573톤 대비 7.1% 감소했다.
 
 9월 말 재고는 7,605톤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