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자재 업체, 플랜트산업 회복세에 수혜 기대" - 우리투자證

2009-11-24     박형호

건설플랜트 산업 회복에 국내 기자재 업체들이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해외건설 수주액은 올해 450억 달러에서 내년 5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며 태광,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 등 기자재 업체 주요 고객은 대규모 수주가 가능한 플랜트 업체들이고 정부 또한 플랜트 기자재 업체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특히 "국내 플랜트 기자재 업체는 글로벌 경쟁사에 비해 생산능력이 향상으로 납기일이 빨라지고 있으며 가격 대비 제품 경쟁력도 높기 때문에 주목해야 할 업종"이라고 밝혔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