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철강업체 누가 잘했나?

기업체부문 한국특수형강 지경부 장관 표창
유공자포상에 세아특수강 이승휘사장 은탑산업훈장
다수업체 품질 명장 및 우수 분임조 시상도

25일 서울 삼성동에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 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우수업체 및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국가품질상은 품질경영 혁신 활동에 탁월한 경영성과르 창출해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 및 단체에 수요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상제도로 1975년 제정된 이후 올해 35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중소기업청, 특허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업체 부문 철강업체로는 유일하게 한국특수형강(사장 신판국)이 고품질의 제품 공급으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공자부문에서는 세아특수강의 이승휘 사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동양석판의 오상주 전무, 한국표준협회 이호욱 본부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현대하이스코 최영모 부장과 한국표준협회 곽영한 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현대제철의 구동진 과장은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한국선재 장용석 팀장과, 신광의 윤정민 매니저는 한국표준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개인·단체부문에서는 YK스틸 김금용팀장과 풍산 온산공장 김대은반장, 현대제철 당진공장 손일만 기장과 신우영계장, 두산중공업 이창언직장이 품질명장에 선정됐다.

한편 우수분임조상에는 동부제철 인천 금바위분임조, 한국특수형강 사상공장 스틸분임조, 휴스틸 제2생산본부 ERW분임조, 세아특수강 충주공장 Nine Ball분임조가 금상을 수상했고, 유니슨 바람개비 분임조와 세아제강 군산공장 한걸음분임조가 은상을 받았다.
동상 수상분임조는 현대제철 인천공장 바람분임조, 유니온스틸 심마니분임조, 유니온스틸 부산공장 다바꿔분임조, 동국제강 인천제강소 은하수분임조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