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두바이 악재로 급등…1175.5원 마감

2009-11-27     방정환

  원-달러 환율이 두바이 악재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20.2원 오른 117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9.7원 상승한 1165.0원에 개장한 뒤 장중 오름폭을 꾸준히 늘려나갔다.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4.7% 가량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들 역시 코스피 시장에서 2080억원 이상의 주식을 팔아 치우면서 환율 상승을 압박했다. 
 
  한편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63달러 상승한 77.59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통화

전일대비

매매기준율

현찰살때

현찰팔때

송금보낼때

송금받을때

USD

▲ 19.0

1174.5

1195.05

1153.95

1186.00

1163.00

JPY(100)

▲ 32.42

1363.64

1387.50

1339.78

1377.00

135028

EUR

▲ 9.29

1752.94

1787.82

1718.06

1770.46

1735.28

CNY

▲ 2.76

172.02

184.06

163.42

178.90

168.58

* 국제유가(두바이유) : 배럴당 77.59달러(26일 기준)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