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2억불>이이더블유코리아

2009-11-30     김상우
  
이이더블유 코리아 는 대구경 후육 용접 강관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독일의 EEW (Erndtebruecker Eisenwerk GmbH)사와 국내자본의 합작투자 기업으로서 2000년 12월 경상남도 및 사천시와의 투자협정에 의해 설립된 회사이다. 지속적인 투자확대를 통하여 2009년 10월 현재 자본금 256억원에 달하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이더블유 코리아는 생산 제품의 특성상 유전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이 주요 수출 대상지역으로,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5대 시장을 제외한 기타 시장에 90%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수출시장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이더블유코리아는 “Exxon Mobil”, “Chevron Texaco”, “Shell”, “Saudi Aramco” 등을 비롯한 해외 유수 석유 개발업체에 대구경 후육 강관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등록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석유 협회 (API-American Petroleum Institute) 로부터 “API-2B”, “API-5L” 의 인증서를 취득하는 등후육 강관 사업 수행을 위한 제반의 품질 인증을 대부분 취득해 품질경영 방침 및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외시장개척 부분에서는 모기업인 독일 EEW사와 적극 협력해 동남아, 인도, 중동지역 뿐만 아니라 사할린을 포함한 극동 지역으로도 수출이 증대되고 있으며, 국내외 경쟁사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급강관의 생산, Special Requirements(특수요구사양)의 수행 등 당사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