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석탑산업훈장>캐스코 신현익 대표이사
2009-11-30 박형호
캐스코의 주요 생산품은 선박엔진, 풍력발전설비, 사출성형기 및 제철설비용 부품으로 국내의 선두, 소재 제조사로 2005년 6월 자본금 65억으로 출발했다. 매출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2005년 65억, 2007년 15억, 2008년 31억의 증자로 현재는 자본납입금이 176억에 달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캐스코는 전라북도 정읍에 30,000톤 규모의 신규공장을 2006년 1월에 착공 2006년 9월 준공하여, 고부가가치 주물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또한 조선 및 기계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2008년에 다롄(大蓮)지역에 5만톤 규모의 공장을 준공하여 정상 가동 중에 있다. 매출액 실적은 2005년도 237억, 2006년도 455억, 2007년도 501억이며, 2008년도 702억, 2009년에는 1,000억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두산엔진, LS엠트론,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효성, 유니슨, 포스코 그리고 해외에서 미국의 GE, 일본의 미쓰이와 히타치, 중국의 DMD, CMD, QMD 등의 굴지의 대기업에 주물 소재를 생산, 납품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장 흐름을 사전에 인식하여 풍력발전에 소요되는 핵심 부품을 국내 최초로 제작에 성공하여 미국 GE에너지와 장기 물량 공급을 체결하여 납품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도 Enercon과 2009년 상반기에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생산 중에 있다.
2009년 국가별 수출실적은 미국(GE등) 780만불, 중국(CMD, DMD, QMD) 300만불, 일본(미쓰이·히타치조선 등) 6억엔의 실적을 나타냈다. 국내(LOCAL) 간접수출 2,000만불의 실적을 올렸고, 특히 미국 GE로부터 2011년까지 2년간 5,000만불로 풍력, 발전설비의 장기물품 공급을 요청을 받았으며, 인도 Enercon Hub 4백만불, 독일의 Paul Wurth Stavecooler 150만불의 요청을 받아 신규시장을 개척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