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15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

부산銀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

  달러 환율이 1,15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산은행은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부산은행의 이 같은 관측은 역외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환율 개입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은행 측은 “달러 환율은 역외환율의 하락 등에 따라 하락 가능성이 높지만 1,150원 초반에서 유입되는 저가 매수세와 당국의 개입경계감에 따라 하락추세가 이어지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뉴욕증시 하락의 영향을 받아 국내증시가 하락을 보일 경우 환율 추가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