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손해액 100억 육박할 듯

2009-12-04     심홍수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손해액이 1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노조 조합원들이 4일 오전 9시부터 조업에 복귀함에 따라 철도노조 파업은 일단락됐다.

  이와 관련해 코레일은 “4일 오전 9시 평균 운행률이 89%를 보였으며 오후부터 모든 열차가 정상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에 따른 손해액은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으나 여객 부문 16억7,300만원, 화물 부문 50억9,900만원, 대체인력 비용 24억1,100만원 등 약 91억8,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