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紙 선정 10대 뉴스②>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 완공 임박
2009-12-16 방정환
국내 최초의 민간제철소인 현대제철의 당진 일관제철소 완공이 임박해지고 있다. 내년 초 화입을 앞두고 현재 1고로 공장이 연관 공장들과 함께 가동을 위한 준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최종 카운트다운을 남겨둔 상황이다.
2011년 1월에 2기 고로가 완공되면 현대제철은 연간 800만톤의 조강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여기에 기존 전기로 조강생산량을 합해 연산 2,000만톤 체제를 갖추게 된다. 특히 당진 일관제철소는 세계 최초로 돔형 원료저장시설 등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당진 일관제철소의 가동은 현대제철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에 일관제철사업의 경쟁체제 돌입한다는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