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紙 선정 10대 뉴스⑦ >포스코, 종합소재기업 변신 잰걸음

2009-12-16     김상우

  포스코가 수년 전부터 추진해온 종합소재 기업으로의 변신이 합금원소 및 비철금속 제품 생산으로 구체화 되면서 차세대 성장동력화 사업이 올해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우선, 고부가가치 철강재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합금원소의 안정적인 확보가 눈에 띄었다. 철강재의 사용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면서 향후 철강재 수요가 대부분 고급강에서 발생하고 있어 고급강 생산에 필수적인 합금원소의 자력확보를 생존의 관점에서 사업화하고 있다.
 
  비철금속에 대한 포스코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업화를 시작한 마그네슘, 스테인리스강 생산에 필수적인 니켈, 고부가가치 금속재료인 타이타늄, 기타 희유금속 등에 관한 관심은 올해 들어 사업의 형태로 구체화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