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노트북 LCD 패널價 오를까?
2009-12-17 안선용
업계 13달러 상향 조정 원해
내년부터 노트북용 LCD 액정 패널의 가격을 올리려는 업계의 반응이 거세다.
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업체가 현재 노트북용 패널 거래 가격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거래가는 크기별로 61~80달러 수준. 디스플레이서치는 업계가 현재 거래가보다 13달러 가량 오른 74~92달러 수준의 거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하락 중인 액정 패널의 거래가는 품질하락과 출하량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전체적인 수익 향상과 안정적 거래가가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 상승 시 판매량과 생산량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안선용기자/syah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