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땡큐 SK네트웍스"

수출 확대 기여 우수상사 포상 실시

2009-12-31     방정환

  포스코는 지난 28일 올해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SK네트웍스 철강냉연팀에 마케팅 챔피언상을 수여했다.

  포스코 마케팅부문은 올 한 해 동안 수출확대의 첨병 역할을 수행한 상사들의 판매 역량, 수익성과, 정보 제공실적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3개 상사를 선정해 최우수 상사에 마케팅 챔피언상을, 2, 3위 상사에는 각각 스틸 프런티어상을 수여했다.  

 평가 결과 올해 마케팅 챔피언상은 SK네트웍스의 철강냉연팀이, 스틸 프런티어상은 대우인터내셔널의 김용혁 부장과 삼성물산의 강지원 주임이 각각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단체 500만원, 개인 100만원이 주어졌다.

  오창관 부사장(마케팅부문장)은 “올 한 해는 사상 초유의 금융위기로 대내외 환경이 특히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상사들의 다각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 노력으로 전년 대비 수출이 확대된 점을 치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시장 개척과 고객서비스 제고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출 확대에 기여한 상사에 동기부여를 통해 그 역할을 극대화하고 포스코 상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패밀리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신설된 상사포상제도는 내년부터 CEO명의로 포상 훈격이 격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