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 석유 및 가스 사업 투자 증가 전망

2010-01-05     김상우

2010년 전세계 석유 및 가스 사업에 대한 투자가 2009년 대비 11% 증가할 전망이다.

국제 투자회사인 바클레이즈캐피털(Barclays Capital)에 따르면, 2010년 석유 및 가스 사업에 대한 전세계 투자는 2009년 대비 11% 4,390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투자는 12% 증가한 790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셰일 천연가스 시추가 주도할 것으로, 캐나다의 예산은 230억달러로 23% 증가될 것으로 바클레이즈는 전망했다.

또한, 북미 이외 지역의 투자는 10% 증가한 3,370억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는 주로 국영 석유기업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봤다.

한편,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약 45%는 자신들의 2010년 탐사에 대한 자본 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