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새해부터 영어로 소식 전한다

사내방송 매주 금요일 영어방송 시작

2010-01-06     방정환

  포스코가 영어 사용 확대의 일환으로 8일부터 사내방송에서 영어뉴스를 진행한다.

  회사측은 임직원들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고 해외 현지채용 직원들에게 포스코패밀리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8일부터 영어로 진행하는 뉴스를 내보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PBN 방송에 패밀리뉴스와 영어로 진행되는 위클리뉴스를 추가 편성하여 주3일 방송에서 주5일 방송으로 확대하고, 방송시간도 종전보다 10분 빠른 8시 30분으로 앞당겼으며 재방송은 매일 12시 정각과 12시 30분에 한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방송시간대인 매주 월~목요일에는 영어자막을, 영어방송을 하는 매주 금요일에는 한국어 자막을 내보낸다. 또한 월간 ‘CEO 메시지’ 영상을 모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남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 자막을 넣어 매월 해외법인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매주 목요일 발간되는 포스코신문에 지난 2009년 4월부터 영어로 작성되는 글로벌면을 할애하여 포스코패밀리 소식을 전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