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강, 올해 판매 목표 51% 올려

2010-01-08     정현욱

  중국 최대 민영 철강사인 사강(沙鋼)은 6일 열린 좌담회에서 올해 철강재 판매 목표량이 2,330만톤으로 전년에 비해 785만톤, 51%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철근이 500만톤 이상, 선재가 415만톤 이상, 열연코일(강판)이 740만톤 이상, 후판 247만톤, 기타 428만톤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사강은 철근 527만톤, 선재 393만톤, 열연코일 466만톤, 후판 152만톤, 도금강판 7만톤을 각각 판매했다.  

  사강은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강재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광폭후판 설비 및 열처리 설비 가동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판매량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야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