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전북에 풍력발전단지 조성

2010-01-11     이주현
현대중공업이 전라북도 8개 지역과 함께 200㎿규모의 육상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11일 남부발전, KIC, D&I 등 4개사와 전라북도와 육상 풍력발전단지 조성 MOU를 체결하고, 2012년까지 5,000억원을 투자해 군산 풍력발전공장에서 생산된 풍력발전기를 전북 8개 시, 군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단지조성은 3단계로 이뤄지며, 1단계는 육상풍력, 2단계는 육․해상풍력, 3단계는 해상풍력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