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그룹 알루미늄 조달 확대

2010-01-12     심홍수
세계최대 알루미늄 2차합금제조업체인 시그마그룹(본사 대만 가오슝시)가 1978년 창업 이래 최초로 알루미늄 원료 부족에 직면했다.

지난 8일 산업신문 전화취재에 응한 토니 판 회장 겸 CEO는 “대만 내 수요가들로부터 거래가 증가하고 있으나 발생박(發生薄)으로부터 충분한 원료가 확보되지 않아 주문에 대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그마그룹은 러시아로부터 알루미늄 발생괴 베이스메탈(AK5M2)의 대량조달에 착수하는 등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일간산업신문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