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오른채 마감…1125.5원
두바이油 80.04달러…1.31달러 하락
2010-01-13 방정환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름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가 제한되며 전날보다 소폭인 1.9원(0.17%) 오른 1125.5원에 마감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어제보다 0.4원 오른 1124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1129.8원까지 오르며 장중 고점을 확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연초 환율 급락 과정에서 달러 물량을 처리하지 못했던 수출 업체들의 네고물량 유입으로 점차 상승폭을 줄여가며 오후들어 강보합세를 보이며 1124~1125원선에서 거래되다 장을 마감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두바이유 가격도 하락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31달러 하락한 80.04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두바이유 등 국제원유 선물가격은 중국의 긴축정책 선회 가능성 및 미 한파 완화 전망 등으로 하락했다.
통화 |
전일대비 |
매매기준율 |
현찰살때 |
현찰팔때 |
송금보낼때 |
송금받을때 |
USD |
▲ 1.90 |
1,125.50 |
1,146.21 |
1,106.79 |
1,137.50 |
1,115.50 |
JPY(100) |
▲ 14.19 |
1,237.50 |
1,259.15 |
1,215.85 |
1,249.62 |
1,225.38 |
EUR |
▲ 2.49 |
1,632.75 |
1,665.24 |
1,600.26 |
1,649.07 |
1,616.43 |
CNY |
▲ 0.46 |
164.98 |
176.52 |
156.74 |
171.57 |
161.69 |
* 국제유가(두바이유) : 배럴당 80.04달러…1.31달러 하락(12일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