關東 철스크랩 수출 경매, "낙찰가 3만엔 넘었다"
평균 낙찰가격 톤당 3만585엔
2010-01-14 심홍수
간토철원회 철스크랩 수출 경매에서 평균 낙찰 가격이 톤당 3만엔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개최된 간토철원회 수출 경매 평균 낙찰 가격은 톤당 3만585엔으로 전월 대비 4,827엔 상승했다.
이번 경매에서는 총 2만톤 가량의 H2 철스크랩이 판매됐다. 마루베니 철원이 1만5,000톤을 톤당 3만530~3만630엔에 낙찰받았으며 아라에상회가 5,000톤을 톤당 3만600엔에 낙찰받았다.
이 같은 수출 경매 낙찰 가격 상승은 도쿄제철 철스크랩 구매가격 인상 및 미국 내수 철스크랩 가격 강세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