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CEO포럼> 정준양 회장 “후판 경쟁 치열해질 것”

2010-01-14     이주현
선의의 경쟁 통해 고객가치 창출 노력
수입-수출 불균형 어느 정도 해소될 것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14일 CEO포럼 자리에서 올해 국내 후판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준양 회장은 “올해부터 국내 후판 생산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경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선의의 경쟁으로 경쟁을 즐기면서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국내 생산량 증가로 후판 수입과 수출 불균형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어 균형 방향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조선산업 침체로 후판에 대한 경쟁은 본격화되는 동시에 치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