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상반기 STS 수요 회복 전망
올 니켈價 1만7,000~2만 달러대 유지할 듯
2010-01-14 유재혁
포스코는 올해 상반기중 스테인리스 수요가 회복되고 니켈 가격의 안정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14일 진행된 '2010 CEO 포럼'을 통해 스테인리스 시황 전망을 통해 상반기중 수요가 회복되고 니켈 가격 안성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단 세계 주요 스테인리스 업체들이 20~30%수준의 감산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시중 재고 감소로 국제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경기 회복 등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니켈 가격은 강보합세가 이어지면서 재고 조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더구나 니켈 가격인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지속적인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스테인리스 수요 증가 및 상품시장 가격 동반상승 등으로 니켈 가격이 톤당 1만7,000달러에서 2만 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