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9일 美서 투자설명회 개최
2010-01-18 방정환
포스코가 4년 만에 해외에서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이를 위해 정준양 회장이 지난 17일 출국했다.
포스코는 정 회장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포시즌 호텔에서 주요 투자사의 펀드 매니저와 증시 분석가 50여 명을 초청해 `해외 CEO 포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 회장이 미국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여는 것은 지난 2006년 이구택 전 회장 이후 4년 만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전년대비 각각 12.0%, 51.9% 감소한 26조9,540억원과 3조1,48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외국인 지분율은 50.20%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