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HR 가격 하락 불구 시장 낙관 여전
2010-01-19 유재혁
중국의 열연강판 내수 가격이 1월 셋째주로 접어들면서 톤당 4~7달러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2월 바오산강철이 출하가격을 1월과 동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시장 관계자들은 우한강철과 안산강철 등은 2월 가격을 인상 조정할 것으로 예상하는 모습이다.
상해지역에서 Q235 5,5mm 열연가격은 톤당 562~566달러, 3,820~3,850위안으로 지난주에 비해 30위안이 낮아졌고 광저우시장에서도 574달러, 3,900위안을 기록해 톤당 50위안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시장 관계자들은 바오산강철의 2월 가격 동결이 스팟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다른 철강업체들은 2월 가격을 소폭 인상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이 여전히 지속된 데 따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시중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